[시편의 기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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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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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악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곡성을 들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내 모든 원수가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홀연히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시편 6:8-10)

"Away from me, all you who do evil, for the LORD has heard my weeping. The LORD has heard my cry for mercy; the LORD accepts my prayer. All my enemies will be ashamed and dismayed; they will turn back in sudden disgrace." (Psalm 6:8-10)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에 장애물이 있을 때, 눈물의 기도는 그것을 다 제거해준다. 참회하는 눈물은 하나님이 물리칠 수 없으며, 은혜의 보좌에서 되돌아오는 법이 없다.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가 말로 하는 소리보다도 우리의 눈물에서 나오는 소리를 더 잘 들으신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눈물을 보셨다: "내가...네 눈물을 보았노라"(사 38:5).

기도는 우리 영혼의 독을 빨아 내고 죄와 슬픔을 몰아낸다. 기도는 절망 가운데 있는 나를 찾아와 내가 승리하고 죄 사함을 확신한 것을 보고서 떠나간다. 기도 응답의 날이 되면 우리를 대적하던 원수들은 큰 혼란에 빠져 황급히 물러가고 참회한 우리의 눈물 방울은 빛나는 보석으로 바뀐다.

우리가 슬픔과 탄식 가운데 회개했다면 이제는 울음을 그치고 당당히 승리의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우리가 믿음으로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확신을 주신다. 이것이 성도들이 누리는 특권이다.

진정으로 참회한 자는 이제 생활에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용서받은 죄인은 구세주의 피를 흘리게 했던 죄를 미워해야 한다. 은혜와 죄는 이웃이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