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기도 61] 괴로운 날에 드리는 회개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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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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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음이니이다. 나는 재를 양식 같이 먹으며 나는 눈물 섞인 물을 마셨나이다. 주의 분노와 진노로 말미암음이라. 주께서 나를 들어서 던지셨나이다." (시편 102: 1-3, 9-10)

"Hear my prayer, O LORD; let my cry for help come to you. Do not hide your face from me when I am in distress. Turn your ear to me; when I call, answer me quickly. For my days vanish like smoke; my bones burn like glowing embers. For I eat ashes as my food and mingle my drink with tears because of your great wrath, for you have taken me up and thrown me aside." (Psalm 102: 1-3, 9-10)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주님의 진노하심으로 고난을 받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죄를 지어 주님의 극심한 징계를 받을 때에라도, 우리와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과의 관계는 끊어진 것이 아니다.

비록 주님이 우리에게 잠시 얼굴을 가리실지라도, 결코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포기해서는 않된다. 우리는 회개하며 주님의 자비와 은혜를 다시 베풀어 주시도록 다음과 같이 간구해야한다.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그러할 때 우리의 아버지께서는 마침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은혜를 회복시켜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