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기도 81] 나의 전 존재를 주님께 올려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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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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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시편 139: 1-5)

"O LORD, you have searched me and you know me. You know when I sit and when I rise; you perceive my thoughts from afar. You discern my going out and my lying down; you are familiar with all my ways. Before a word is on my tongue you know it completely, O LORD. You hem me in--behind and before; you have laid your hand upon me." (Psalm 139: 1-5)

하나님은 우리의 인격과 본성을 잘 아시고, 우리의 일반적인 행동과 내면의 생각과 우리가 하는 말도 다 아신다. 죄악된 생각과 자포 자기에 빠진 우리 마음의 움직임까지 다 보고 계신다.

동시에 하나님은 남이 몰라주는 우리의 가장 깊은 생각까지도 완전히 이해해 주신다. 우리가 어디 있든지 주님은 주목하여, 우리를 팔로 안으시고 손으로 감싸주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때를 따라 우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신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놀라운 주님을 생각하고 바라봄으로써 쉽게 범죄하지 않을 수 있고, 우리를 늘 안아 감싸주시는 주님 안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다.

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과 죄 많고 가련한 우리 사이에 이렇게 친밀한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오늘도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을 매순간 생각하고 바라보자. 이것이 복되고 승리하는 인생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