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기도 82] 주님의 임재로부터 벗어나지 않기를 구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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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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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시편 139:7-12)

"Where can I go from your Spirit? Where can I flee from your presence? If I go up to the heavens, you are there; if I make my bed in the depths, you are there. If I rise on the wings of the dawn, if I settle on the far side of the sea even there your hand will guide me, your right hand will hold me fast. If I say, "Surely the darkness will hide me and the light become night around me," even the darkness will not be dark to you; the night will shine like the day, for darkness is as light to you." (Psalm 139:7-12)

하나님은 계시지 않은 곳이 없으시고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시야에서 숨을 수도 없고 벗어 날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범죄는 하나님을 정면으로 화나게 하며 배신 행위를 저지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를 감찰하시는 이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거나 숨거나 피할 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어떤 외딴 곳에서 어떤 위험한 일을 할지라도, 하나님이 모든 인자와 지혜와 능력으로 우리를 붙들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마음 안에 있고, 하나님의 영이 우리 심령 안에 계신다.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야말로 우리 삶의 가장 큰 믿음이며 능력이다. 오늘도 그분의 임재로 충만되기를 바란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