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기도 73] 말씀을 온전히 지키고자 드리는 기도

작성자
작성일
2024-03-25 21:24
조회
3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악인들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의 법도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주의 증거들로 내가 영원히 나의 기업을 삼았사오니 이는 내 마음의 즐거움이 됨이니이다. 내가 주의 율례들을 영원히 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시편 119: 105-107, 109-112)


" Your word is a lamp to my feet and a light for my path. I have taken an oath and confirmed it, that I will follow your righteous laws. I have suffered much; preserve my life, O LORD, according to your word. The wicked have set a snare for me, but I have not strayed from your precepts. Your statutes are my heritage forever; they are the joy of my heart. My heart is set on keeping your decrees to the very end." (Psalm 119: 105-107, 109-112)

우리가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와 시련을 만났을 때에,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주님의 말씀을 통해서이다.

어둠이 내 주위를 온통 둘러쌀 때, 주님의 말씀은 마치 타오르는 횃불처럼 내 길을 밝혀주고 매일 전개되는 삶의 행위들을 인도해 준다. 성경은 심각한 도덕적 물음들에 대한 하나님의 판단 또는 판결이다. 그 모든 내용은 의로우며, 따라서 의인들은 그 어떤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그것을 지키기로 결심해야 한다. 그 말씀을 자신의 등불로 삼아 실천적으로 활용하는 자는 행복하다.

즐거움은 영혼을 사로잡는다.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할 때, 우리는 그것을 소중히 여기며, 영원히 그것과 함께하고자 한다.

시련을 당하여 우리 스스로 감당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이 개입해 주시도록 기도하자. 주의 말씀대로 행하려고 온 마음을 다 기울여, 일생토록 중단하거나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전심으로 주님의 말씀을 끝가지 지키고자 결심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와 묵상과 결심을 통해 우리의 전 존재로 하나님의 말씀에 몰두해야 한다. 말씀대로 사는 삶은 우리 마음에 진정한 기쁨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