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기도 64] 잔혹한 비방 가운데서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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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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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여 나의 중심이 상함이니이다. 나는 석양 그림자 같이 지나가고 또 메뚜기 같이 불려가오며, 금식하므로 내 무릎이 흔들리고 내 육체는 수척하오며,나는 또 그들의 비방 거리라 그들이 나를 보면 머리를 흔드나이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구원하소서." (시편 109:22-26)

"I am poor and needy, and my heart is wounded within me. I fade away like an evening shadow; I am shaken off like a locust. My knees give way from fasting; my body is thin and gaunt. I am an object of scorn to my accusers; when they see me, they shake their heads. Help me, O LORD my God; save me in accordance with your love." (Psalm 109:22-26)

인간 관계에서 오해와 잔혹한 공격과 비방은 우리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준다.

황혼의 그림자 같이 절망적일 때가 바로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을 때이며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때이다. 자신의 처지와 슬픔를 하나님 앞에 처절히 토로하라. 이것은 가장 진실한 기도 방식 중에 하나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그분의 풍성한 인자하심은 깊이 상처 받은 마음에게 큰 위안을 준다. 사람에게서 해결책을 찾을 수 없을 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위로를 발견할 수 있다.

인생이 우리를 삼키려 할 때에 주님을 바라보자. 주님의 인자하심은 우리의 소망이며, 주님을 의지하는 법을 아는 자들은 행복하다. 연약한 무릎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강해지고, 쇠약해진 육신이 간구를 통해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