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기도 47] 주님을 고대하고 의지하는 기도

작성자
작성일
2024-02-17 22:59
조회
62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죄악이 나를 이기었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가 의지할 주께서, 의를 따라 엄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 (시편 65:1-5)

"Praise awaits you, O God, in Zion; to you our vows will be fulfilled. O you who hear prayer, to you all men will come. When we were overwhelmed by sins, you forgave our transgressions. Blessed are those you choose and bring near to live in your courts! We are filled with the good things of your house, of your holy temple. You answer us with awesome deeds of righteousness, O God our Savior, the hope of all the ends of the earth and of the farthest seas." (Psalm 65:1-5)

하나님은 성도들의 찬양을 기뻐하시기에 우리가 찬양을 드리기 전에 주님을 간절히 고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릴 필요가 있다. 또한 우리가 주님의 얼굴을 대하고 그분을 찬양하기 전에, 이전에 하나님께 드린 서원을 힘을 다해 이행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과거에 들으셨고, 지금도 듣고 계시며, 앞으로도 언제나 들으실 것이다. 그분은 결코 변치 않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진정으로 드리는 기도를 받으신다. 동시에 우리는 깨어지기 쉬운 연약한 존재들이며 죄인이기에 더욱 기도가 필요하다. 이 땅에 수많은 사람들이 겸손한 믿음으로 주께 나아와 구하여 좋은 것으로 응답을 받았다.

죄악이 너무 강하여 우리는 그것을 이길 수 없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은 죄악을 이기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해내시고 용서하시기를 기뻐하신다.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의 제사를 드리기 전에, 죄로부터 먼저 깨끗해져야 한다.

하나님이 그 기쁘신 뜻을 따라 우리를 택하시고, 그 아들의 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성령으로 친밀한 교제를 나누게 하셨다. 그리하여 우리로 하여금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시고 그분의 집에 영원토록 거하게 하신 것은 큰 축복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때로는 그 응답으로 시련을 주실 수도 있다. 하나님이 겉으로는 고난을 가져다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 어려움은 마침내 축복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세상에 어느 곳에 사는 사람이든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면, 그분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기쁨으로 구원과 응답을 베풀어 주신다. 오늘도 이 광대하시고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간구의 자리로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