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기도 40] 두려움이 엄습할 때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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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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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서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나이다. 내 원수가 종일 나를 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히 치는 자들이 많사오니,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시편 56:1-4)


“Be merciful to me, O God, for men hotly pursue me; all day long they press their attack. My slanderers pursue me all day long; many are attacking me in their pride. When I am afraid, I will trust in you. In God, whose word I praise, in God I trust;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ortal man do to me?" (Psalms 56:1-4)

죄인들이 우리를 삼키려고 입을 크게 벌릴 때, 우리는 기도의 입을 크게 열려야 한다. 사탄의 공격이 더 격렬해질수록, 구원을 바라는 우리의 간구는 더 강렬해진다. 그것은 하나님이 대적들의 지위보다 더 높은 곳에서 우리를 친히 도우시기 때문이다. 대적에게 억압 당하는 연약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은 풍성한 위로의 힘이 된다.

우리는 연약하여 대적의 공격을 막을 수 없어 쓰러질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워한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드는 두려움은 복된 두려움이다. 성경에는 “두려워 말라”라는 말이 365번 나온다. 그것은 매일 두려워하는 삶을 살지 말라는 의미이다. 우리가 두려워할 때에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믿음으로 찬송을 부를 수 있다. 우리가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처럼 성령으로 찬송할 수 있다. 사람은 연약한 육신을 가진 풀과 같은 존재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결코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다. 오직 주의 이름을 의지함으로써 대적의 모든 공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