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기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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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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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내가 소리로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마옵소서.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길로 나를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인하여 평탄한 길로 인도하소서. 내 생명을 내 대적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시편 27: 7-12)

" Hear my voice when I call, O LORD; be merciful to me and answer me. My heart says of you, "Seek his face!" Your face, LORD, I will seek. Do not hide your face from me, do not turn your servant away in anger; you have been my helper. Do not reject me or forsake me, O God my Savior. Though my father and mother forsake me, the LORD will receive me. Teach me your way, O LORD; lead me in a straight path because of my oppressors. Do not turn me over to the desire of my foes, for false witnesses rise up against me, breathing out violence." (Psalm 27: 7-12)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에는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 "너는 네게 부르짖어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리라" (렘 33:3). 또한 우리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해야한다. 주님의 긍휼은 죄인들의 희망이며 성도들의 피난처이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얼굴을 찾아야한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시편 105:4).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구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라는 명령을 주실 때가 있다. (하나님이) "저희 마음을 예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시편 10:17). 이렇게 기도의 영을 부어주실 때 우리는 이러한 초청에 즉시 온전히 응답하여, 주님의 임재를 간절히 구해야 한다. 하나님 자신이 우리에게 기도하게 하신다는 것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겠다는 표시이다. 만약 이러한 은혜를 거부하여 하나님의 자녀 됨을 포기한다면, 이는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는 항상 주님의 임재가 떠나지 않도록 늘 영적으로 깨어서 기도해야 한다. 주님의 임재와 도움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비록 육신의 부모와 가족들이 우리를 버릴찌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팔로 건져 올리시고 따스한 주님의 품으로 받아주신다.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버림 받았지만 하나님께 간구함으로써 하나님에 의해 받아들여진 다음에, 우리는 앞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가도록 기도해야 한다. 즉 복잡하게 얽히고 비뚤어지고 죄악된 길이 아니라 정직하고 올곧고 평탄한 길로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