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기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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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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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사를 전하리이다.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극히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에 주의 앞에서 넘어져 망함이니이다.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 열방을 책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저희 이름을 영영히 도말하셨나이다. 원수가 끊어져 영영히 멸망하였사오니 주께서 무너뜨린 성읍들을 기억할 수 없나이다."(시편 9:1-6)

"I will praise you, O LORD, with all my heart; I will tell of all your wonders. I will be glad and rejoice in you; I will sing praise to your name, O Most High. My enemies turn back; they stumble and perish before you. For you have upheld my right and my cause; you have sat on your throne, judging righteously. You have rebuked the nations and destroyed the wicked; you have blotted out their name for ever and ever. Endless ruin has overtaken the enemy, you have uprooted their cities; even the memory of them has perished." (Psalms 9:1-6)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무지하고 무정한 자의 박해에 맡기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손을 들어 심판하시면 우리의 원수들이 아무리 난폭하여도 철저하게 망할 수 밖에 없다. 그들을 산산조각을 내고, 악취 나는 찌꺼기를 버리는 것처럼 그들의 이름을 사람들의 기억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하신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대적자들을 이겼을 때에, 우리는 쏟아지는 환희 가운데 '감사하고', '기뻐하고, '즐거워고', '찬송하고', '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자비와 사랑은 한이 없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미하는 자는 기쁨과 즐거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주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명랑하게 웃고 기뻐하는 것을 좋아하신다. 날마다 기뻐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빛나게 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입어야 할 의복과 같다.

우리의 입술은 마음으로 느끼는 하나님의 자비를 향기롭게 뿜어 내야 한다.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곳은 사람의 마음이며, 입은 그 도구에 불과한 것이다. 참된 찬양은 '온 마음' 을 기울여 찬양하는 것이며, 나아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대하셨는가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의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원수들에 대해 최후의 승리를 거두실 것을 우리가 믿음으로 바라보며 찬양하기를 원하신다. 오늘도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를 드높이 부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