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기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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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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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시편 12:1-8)

"Help, LORD, for the godly are no more; the faithful have vanished from among men. Everyone lies to his neighbor; their flattering lips speak with deception. May the LORD cut off all flattering lips and every boastful tongue that says, "We will triumph with our tongues; we own our lips --who is our master?" "Because of the oppression of the weak and the groaning of the needy, I will now arise," says the LORD. "I will protect them from those who malign them." And the words of the LORD are flawless, like silver refined in a furnace of clay, purified seven times. O LORD, you will keep us safe and protect us from such people forever. The wicked freely strut about when what is vile is honored among men." (Psalms 12:1-8)

우리 가운데서 거룩한 척하지만 자신에 대해서 또 다른 사람을 향해서도 불성실하고 거짓 된 위선을 행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진실을 듣기를 원치 아니하고, 또한 다른 사람에게 진실을 말하지도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각기 이웃에게 듣기에 좋은 말만 하는 시대는 악한 시대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좋게 지내기 위해서 거짓을 말하고 진실을 희생시키지 않는가? 지도자들이 가식적아고 위선적 말을 하지는 않는가?

주께서 이들을 단호하게 끊어 버리시는 날이 올 것이다. 그들의 교만하고 헛된 말은 피할 수 없는 심판을 부른다. 그들이 온 세상을 속인다고 해도, 하나님은 사람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모든 비밀을 아신다. 우리가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 다 심판받는다.

때가 되면 여호와께서 그 택한 백성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다. 그분께서 압제자들을 오래 참으셨지만, 이제는 지체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속히 보응하실 것이다.

사람의 헛된 말과 여호와의 순결한 말은 얼마나 대조적인가? 사람의 말과는 달리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진실되다. 잘 단련한 순수한 은처럼 여호와의 말씀은 확실하고, 거룩하며, 신실하다.

우리는 모든 대화를 조심하고, 순결함과 성실함과 거룩함을 지켜 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이 악한 세대 사람들의 손에 빠져들어 그들의 잔혹함에 굴복한다거나, 그들의 영향을 받아 오염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경건함을 추구하는 자는 삶을 충성스럽게 살아간다. 사람이 하나님께 충성스럽지 못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역시 충성스럽지 못하다. 하나님 앞에 경건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도 신실한 법이다. 진실되고 충성스러운 그리스도인들의 기도가 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가 그 기도의 주역이 되도록 하자!